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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택고려인지원협, 환경교육센터와 함께 고려인 가족 대상 환경교육 운영

교육 후 오썸플렉스 방문해 환경처리시설 등 살펴봐

평택고려인지원협의회는 평택환경교육센터와 함께 9월 21일 고려인 가족을 대상으로 평택환경교육센터 대강의실에서 환경교육을 진행했다.

이날 교육은 고려인들이 지역사회 정착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해 놀이와 활동을 통해 배워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.

또 교육 후에는 고덕면 오썸플렉스를 방문해 재활용선별시설, 폐기물 전처리시설 등 환경처리 시설을 살펴보고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.

교육에 참여한 고려인 청소년 최소피아는 “잘 몰랐던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해 알게 되어 쓰레기 처리를 더 잘 할 수 있게 되어 좋다”고 말했다.

한편 원활한 교육을 위해 이솝어린이집의 차량 제공, 서평택푸드뱅크의 간식 나눔, 고려인 청소년의 통역, 평택안성흥사단의 청소년 자원봉사 등의 지원이 이루어졌다.

한종수 기자 webmaster@pttimes.com